서울 집값 125.9%↑, 세종은 48.9%
이제는 웃지 못할 이야기
📌 목차
📍 세종 이전한 공무원들의 선택
“서울집 팔고 세종집 샀죠. 미쳤죠.” 어느 고위 공무원의 이 말이 많은 걸 말해줍니다. 2012년 정부부처 세종 이전 이후 공무원들의 거주지도 바뀌었고, 그 과정에서 서울ㆍ과천 주택을 처분하고 세종 신축 아파트로 갈아탄 사례가 많았습니다.
🏙 서울 vs 세종 부동산 수익률 비교
2012년부터 2025년 3월까지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격지수는 무려 125.9% 상승한 반면, 세종은 48.9% 상승에 그쳤습니다. 서울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면 2배 이상 수익을 봤을 상황. 그러나 세종은 반 토막에 불과한 수준입니다.
지역 | 상승률 |
---|---|
서울 | 125.9% |
세종 | 48.9% |
💸 2025 공시가격 상승, 보유세는?
2025년 공시가격이 3.3% 상승하면서, 보유세는 총 7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됩니다. 이중 서울은 무려 7.4%의 공시가 상승률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죠. 반면 세종은 -2.7%로 오히려 하락했습니다.
- 재산세: 6조2000억 원 (5.2% 증가)
- 종합부동산세: 1조1000억 원 (8.1% 증가)
과세기준은 매년 6월 1일이며, 재산세는 공시가의 60%, 종부세는 1세대 1주택 기준 12억원 초과분에 과세됩니다.
✅ 실거주 1주택 종부세 면제 가능?
더불어민주당과 한국세무사회는 실거주 1가구 1주택 종부세 면제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. 5년 이상 장기보유하며 실거주한 경우라면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자는 취지죠. 세수 감소폭도 1000억~2000억 정도로 크지 않다고 합니다.
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면제 여부는 향후 세법 개정의 주요 쟁점입니다. 향후 국회 논의가 본격화될 예정이니 꼭 체크하세요!
📌 결론: “그땐 맞고, 지금은 틀리다?”
공무원들이 세종으로 터전을 옮긴 결정은 당시에는 최선이었겠지만, 결과적으로 보면 서울 아파트를 계속 보유한 사람들과 큰 격차가 생긴 셈입니다. 공시가, 보유세, 세금 정책의 향방을 따라가야 하는 지금, 지역 선택은 자산 가치의 핵심이 되어버렸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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